마요르카섬의 역사적인 마을 소예르(Sóller)는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렌터카 등 관광객 차량의 도심 진입을 전면 금지했다. 허가받은 차량만 통행 가능하며, 관광객은 도심 외곽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마요르카섬은 추가로 렌터카에 세금을 부과할 예정인데, 여행 기간과 차량 배기량에 따라 30~85유로를 책정할 것이라고.
- 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리섬의 우붓, 스미냑, 창구 등의 관광객 밀집 지역에 새로운 호텔, 나이트클럽, 빌라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했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환경 파괴를 줄이고, 관광객 수를 자연스럽게 조절할 계획이다.